이대복지관에서는 디지털취약계층지원사업: 디지털의 모든 것 “디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디올은 디지털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D드리머)의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해 이화여대 대학생 봉사자(D벗)들과 함께 다양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하여 8월까지 어르신들을 소그룹으로 구성하여 테마별 디지털 교육을 매주 진행했습니다. 스마트폰, 키오스크, 스마트밴드, 메타버스 등 다양한 주제의 디지털 교육을 통해 D드리머 어르신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테마별 소그룹 교육 이후 “식당에서 키오스크로 주문할 때마다 직원이나 자녀의 도움을 받았었는데 이젠 스스로 주문할 용기가 생겼다. 여전히 속도는 느리지만 교육 때 활용한 키오스크 앱을 통해 계속 연습할 것이다.” “그동안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고 싶었지만 그 방법을 알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디올 프로그램을 통해 내가 원하는 음악을 스스로 다운받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친구들에게도 음악 듣는 방법을 알려주었는데 너무 기쁘고 뿌듯하다.”등의 어르신들의 진심어린 소감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9월부터 12월까지는 디지털 기기를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비대면 일상생활 프로그램, 어르신들의 디지털 욕구를 직접적으로 충족해 드릴 수 있는 1:1교육, 스마트밴드를 활용한 온택트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담당: 가치성장팀 박은정, 고주영 사회복지사(02-3277-3194)

# 주최 : 이화여자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 / 지원 :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