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빨강, 노랑 단풍이 파란 하늘을 가득 채운 가을이 한창입니다. 10월 19일 이화여자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 ICT 스튜디오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디올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비대면 일상생활 지원 사업 중 하나인 디올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디올은 디 (digital 디지털) 올 (all)의 줄임말로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생활이 늘어난 만큼 아직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디지털의 모든 것을 알려드리고자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19일에는 ICT 스튜디오를 가득 채울 만큼 많은 어르신들이 네이버 사용법을 배우기 위해 ICT 스튜디오에 방문해 주셨습니다. 이번 수업에서는 네이버 앱을 통해 원하는 것을 검색하고 저장하고 길을 찾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김장의 계절이 다가왔으니 다 함께 김장하는 법, 좋은 배추 고르는 법을 검색하고 각자 keep 혹은 나와의 채팅방에 유용한 정보를 저장해보았습니다. 손에 뭐가 묻었을 때 검색하기 쉽게 음성으로 검색하는 법도 알아보았고 진로 식자재 마트 영업시간, 전화번호도 찾아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지역사회인 북아현동의 맛집을 검색해보고 맛집까지 가는 길 찾기도 해보았습니다.

스마트폰 척척박사가 되기 위해 언제나 열심히 수업에 집중해주시고 열심히 참여해주시는 어르신 선생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이렇게 배움의 열정이 넘치는 ICT 스튜디오에서 다같이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익혀보는 건 어떠신가요? 매주 스마트 밴드, 줌, 메타버스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가치성장팀 실습생 류다혜

* 문의) 02-3277-3194